친절한 널스

KTAS 단계 결정하기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 대한 중증도 평가는 1차 고려사항과 2차 고려사항을 이용하여 환자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그에 맞는 진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1차 고려 사항은 활력징후와 통증, 출혈성 질환, 사고기 전이 포함되며 1차 고려사항으로 정도를 표현할 수 없는 증상들은 2차 고려사항에서 서술해보겠습니다. 1) 1차 고려 사항 가) 활력징후 고려사항 (1) 호흡곤란 중증도 분류 간호사는 환자의 호흡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호흡을 살펴야 하며 호흡수, 호흡 깊이, 호흡보조근의 사용, 피부색 및 환자가 호흡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취하는 자세를 관찰합니다. 또한 협착음 및 기침, 천명, 수포음 등과 같은 기도음 및 호흡음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하며 아래 표와 같이 호흡곤란의 정도에 따라 ..

KTAS(한국형 중증도 분류)의 5단계 KTAS 1 단계는 소생 단계, KTAS 2 단계는 긴급, KTAS 3단계는 응급, KTAS 4단계는 준응급, 마지막으로 KTAS 5단계는 비응급 단계입니다. 각 단계별로 정의와 적용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1) KTAS 1 단계 – 소생 Level 1은 “생명이나 사지가 곧 악화될 위협이 있어 적극적인 처치를 필요로 하는 상황” 일 때를 의미합니다. 1단계의 환자들은 아주 분명한 고통을 호소하며 불안정한 활력 징후를 보입니다. 이들은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위급한 상황에 있으며, 더 이상의 평가가 필요 없습니다. 아래와 같은 상황이 1단계에 포함됩니다. 가) 심장 질환으로 인한 심정지 나) 호흡 부전으로 인한 심정지 다) 중증 외상(쇼크) 라) 호흡곤란(..

1.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 Triage )란 무엇인가?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입원하는 환자의 복잡성과 응급실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정된 자원안에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응급 환자의 중증도 분류]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Triage) 란 무엇이고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Triage) 과정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가.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 Triage )의 정의 Triage는 sort(분류하다, 솎아내다)라는 의미를 가진 불어입니다. 환자의 위급한 정도와 질환의 종류에 따라 우선순위를 판단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분류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문제의 중증도를 비판적 사고를 통해 평가하고 결정하며 중증..

전문 소생술 -성인 이번 포스트에서는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심정지 상태에서 시행 할 수 있는 전문소생술 특히,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소생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료는 2020년 미국 심장협회 (AHA)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정리 했습니다. ) ★주의 사항 ★ 2020년 미국 심장협회 (AHA)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맥박과 호흡 확인 전!!!에 먼저 도움 요청을 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만약 도움요청 하고 맥박과 호흡 확인을 해봤더니 '맥박있으면 어떻해요??' 라고 미리 걱정하고 몰려온 의료진들 한테 추궁(?)을 받을까봐 두려워 도움 요청이 늦어 질 수 있는데 이럴때는 "가이드라인에 맞게 도움 요청 한 것입니다. 원내 심정지 방송 취소하겠습니다."..

[이태원 참사] 기본 심폐 소생술 CPR 이번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생각이 전국으로 퍼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포스트에서는 일반인들도 할 수 있는 기본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자료는 2020년 미국 심장협회 (AHA)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정리 했습니다. 1. 심정지 심정지란 심장박동이 정지되어 발생하는 일련의 상태를 말합니다. 2. 심폐소생술 정의 및 효과 1) 심폐소생술의 정의 :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한 모든 치료방법입니다. 2) 심폐소생술의 효과 : 멈춘 심장 대신 뇌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여 심정지 환자의 회복을 도모합니다. 3.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1) 가슴압박 위치 : - 성인의 경우 : 가슴 중앙 ..

췌장암의 증상 췌장암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복통이며 이어서 황달, 식욕감소, 체중감소, 당뇨병, 관절염, 오심, 구토, 피로감, 혈전성 정맥염, 우울증 그리고 전이에 의한 여러 가지 증상들이 있습니다. 드물게 급성 췌장염이 발생하며 이것 때문에 췌장암이 별견되기도 합니다. 췌장암의 증상은 비 특이적으로 어떠한 증상만을 가지고 췌장암을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종양의 위치와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고, 췌두부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황달을 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60~70%는 췌장 머리에서 발생하고 주로 인접한 총담관의 폐쇄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납니다. 췌장의 몸통과 꼬리 부분의 암은 초기에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많이 ..

췌장암의 원인 매년 1600여 명 이상의 사람들이 췌장암으로 진단되어 우리나라에서 열 번째로 많습니다. 15세의 젊은이에서부터 90세의 나이 든 사람까지 그 발병 연령은 다양하지만 췌장암은 55세에서 58세 사이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흡연이 췌장암의 발병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발견되고는 있지만 이 형태의 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식생활 역시 췌장암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화학물질과 금속공업에서 사용되는 물질도 역시 췌장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췌장암에 가장 주된 치료는 수술이며 췌장의 일부나 전체를 떼어냅니다. 오늘날에는 수술과 마취 기술의 발전 그리고 수술 전후 간호의 개선으로 한때 수술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던..

간암의 예방 간암은 다른 암과 달리 비교적 요인들이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간암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검사를 철저히 합니다만 얼마든지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시킬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만성 간질환을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전략을 세워 치료한다면 최소한 간암 예방 또는 간암이 발생 시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간암 예방은 목표에 따라 크게 1차와 2차 예방의 두 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차 예방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간암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2차 예방은 성공적으로 1차 치료를 마친 간암 환자에게 재발을 예방하거나 새로운 종양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 만성 간질환 환자를 위한 1차 예방 일반적으로 어떤 원인이든..